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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의 필수역량에 대한 생각

조직 각 단계의 역할에 대하여

 

 기업에는 맨 아래 실무를 담당하는 실무자들이 있다. 그리고 그 위에 실무자들을 관리하는 1차 관리자들과 1차관리자들을 관리하는 2차관리자 내지 3 혹은 4차 관리자 그리고  CEO가 있다.

 

 리더십단계와 관련된 책을 읽다가 문득 이 직급과 각 직급에 필요한 자격요건에 대해 나름 정리하고 싶은 생각이 들어 아래에 정리해 보고자 한다.

 

1. 실무자

 실무자에게 무엇보다 필요한 것은 전문성이다. 물론 전문성을 태어날 때부터 가지고 나올 순 없으며 이를 획득하기 위한 노력, 바로 자기계발이 부단히 필요한 단계이다. 전문성은 비단 업무를 잘 하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대외적으로 사람들에게 업무성과를 인정받고 자신 스스로 자신감을 획득하는데 큰 도움을 준다.

 

2. 1차 관리자

 1차 관리자는 실무자의 바로 위 직급이다. 1차 관리자에게 전문성은 당연히 갖추어야 할 요소이다. 해당 분야에 전문가인 실무자들 앞에서 관리자로서 자신있게 행하기 위해 갖출 당연한 요소이다. 여기에 1차 관리자는 코칭이라는 새로운 요소를 갖추어야 한다. 전문성은 실무자시절부터 갖춘 요소라면 코칭은 관리자가 되기 위해 갖추어야 할 기본 스킬이다. 코칭스킬은 전문가인 실무자들간 발생할 수 있는 갈등요소들을 조절하고 하나의 팀으로서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3. 2차 관리자

 2차 관리자에게 전문성과 코칭능력은 당연히 기본요소가 된다. 2차 관리자에게 추가적으로 요구되는 요소는 바로 통합자로서의 역할이다. 이는 1차 관리자에서 언급한 코칭과도 유사한 개념일 수 있지만, 그 범위에 있어서 책임이 더욱 확대된다. 각 팀별 사일로효과의 발생을 방지하고 기업의 전략과 각 팀이 연결될 수 있도록 하는 역할을 해야 한다.

 

4. 3차 관리자

 3차 관리자는 세부적인 전문성보다 흐름을 파악하는 능력을 가져야 한다. 사업환경의 변화를 파악하고 전략을 이에 맞게 수정할 수 있도록 방향까지 제시할 수 있어야 한다.

 

아직 팀장이 되려면 갈길이 멀길만 한 지금 입장에서

가장 고대하고 고대했던 것이 있다면, 인사전문가인 팀장님 아래에서 일을 배우고 일을 하고싶은 마음입니다. 어떤 안을 제시했을 때 그것에 대해 지식도, 이렇다할 의견도 없이

혹시라는 단어만 제시하는 팀장, 리더, 관리자라면 팀장, 리더, 관리자로서의 자질이 아직 부족한 것이겠지요.

 

 소위 말하는 승계계획이 필요한 이유이기도 합니다. 일반 실무자보다도 더 많은 영향력을 행사하는 위치인 리더/관리자가 되기위한 요소를 정의하고 이를 갖춘 이에게 그 자격을 부여하는 것, 내부적으로 실무자가 관리자를 존경하고, 대외적으로 타 회사에 벤치마킹 대상이 되기 위한 기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by 시작의 | 2008/12/16 23:18 | HR-Building | 트랙백 | 덧글(0)

채용은 약속이다

채용은 약속이다.

 

채용의 절차에 관여하는 면접관/채용담당자/입사지원자는 채용이 시작하여 종료되는 시점까지 상호간에 암묵적 약속을 한다. 입사지원자는 면접에 참석하겠다는 약속, 면접관은 면접당일 면접시간에 참석하여 면접을 하겠다는 약속, 그리고 채용담당자는 양자간 약속에 대해 일정을 조율하고 필요한 자료들을 제공하여 그 약속이 원활히 이루어지도록 한다.

 

채용을 진행하면서 가장 불쾌한 경우가 바로 이러한 약속을 안지키는 것이다.

 

입사지원자를 생각해보자

불가피한 일이라면 어쩔 수 없겠지만, 몇 몇 지원자 중 일부는 면접당일 오겠다는 약속을 하고는 정작 나타나지 않는다. 아니 오지 못하면 문자나 전화연락이라도 주면 좋으련만 그러한 기대는 무참히 깨진다.

 

면접관을 생각해보자

면접시간이 다 되었는데, 나타나지 않는 면접관. 이미 지원자들은 도착해서 대기하고 있고 시간은 자꾸 흘러간다. 뒤늦게 나타나서 아무렇지 않다는 듯 진행하자며 큰소리치는 면접관.서류검토시한이 지났는데, 붙잡고 내일내일을 외치고 채용이 늦어지면 늦는다고 불만을 토로하는 면접관. 순간 채용담당자는 자신이 잘못한 걸까 라는 의심을 하게 만든다.

 

채용담당자? 약속을 안지키면, 채용면접 자체가 진행이 안된다. 한 마디로 채용담당자로서의 자격이 없다.

 

위 세 가지 상황에서 어느 것이 가장 큰 문제일까.

 

개인은? 안나가면 그걸로 끝이다.

 

채용담당자는? 잘리면 그만이다.

 

그런데 기업은 다르다. 기본적으로 이윤을 추구하는 기업으로서는 기업의 대외적 이미지에 신경을 쓰는 집단이다. 면접관 1인의 실수는 잠재고객이 될 수 있는 지원자에게 불쾌감을 주고 이는 결과적으로 기업 이미지에 부정적으로 영향을 줄 수 있다.

 

그런데, 일부 면접관은 단지 채용담당자와의 약속으로만 생각을 하는 경향이 있다. 일개 담당자와의 약속을 안지킨다고 문제가 있을쏘냐 라는 것이겠지만 그건 너무도 단시안적인 사고이다. 어느 외국계 기업 면접관은 아무리 지원자가 맘에 안들어도 최소 20분은 기본으로 면접을 본다고 한다.  면접을 보러 온 이에 대한 최소한의 배려이자 예의라는 것이다.

 

약속이라는 건 지켜야 된다고 배웠던 어린시절을 다시한번 생각해봐야 하지 않을까.

by 시작의 | 2008/12/09 20:40 | HR-Building | 트랙백 | 덧글(0)

채용활동은 절호의 PR활동이다.

채용활동은 절호의 PR활동이다.

 

 처음 인사업무를 맡고 회사 외적으로 움직이면서, 4개월정도 기간동안 100장이라는 명함을 다 소진한 적이 있다. 그 전까지만 해도 입사하고 1년동안 명함을 10장도 안썼던 나로서는 상당한 충격이었다. 비단 나뿐 아니라 보수적인 출판회사 성격상 전 직원이 명함활용을 거의 하지 않았기에 추가로 명함을 신청하는 나를 주위에서는 유별난 케이스로 보기도 했다.

 

 그리고 같은 인사팀에 대리님께 이런 말을 한 적이 있다. 제가 돌아다니면서 돌린 명함으로 회사 홍보한 것도 꽤 되지 않을까요라고 말이다. 물론 회사차원에서의 이에 대한 인정을 바라는 것은 아니지만, 일반 개개인들에게도 자기PR이 중요시되는 현실에서 비단 제품/서비스를 판매하는 기업에서 PR의 중요성은 너무나도 당연한 것이다.

 

 마치 아스피린이라는 약 이름이 두통치료에 쓰이는 일반명사처럼 사용되는 것처럼, 회사명, 상품이름이 하나의 브랜드가 된다는 것은 다시 말해 일반 사람들의 머릿속에 깊숙히 자리잡고 있다는 것이다.

 

 채용도 우수인재에 대한 하나의 홍보행위라 할 수 있다. 회사를 가능한 많은 구직자들에게 알리고 우수한 인재들이 지원할 수 있도록 홍보하는 행위는 채용이라는 분야에 당연히 포함되는 업무이다. 당연히 이는 채용담당자가 해야 할 역할이기도 하다.

 

 이를 위한 채용담당자의 역할을 생각해보면 다음 몇 가지를 살펴볼 수 있다.

 

1. 채용담당자는 즉석에서 당사의 장점과 특징을 최소 다섯개 이상 이야기할 수 있어야 한다. 채용담당자 스스로 회사에 대해 자신감이 없다면 인재에게 지원을 요청하는 설득력도 떨어질 수 밖에 없다.

  우선 생각해보자. 난 지금 이 자리에서 우리회사의 장점과 특징을 자신있게 이야기 할 수 있는가.

 

2. 채용담당자는 다양한 홍보활동의 방안을 찾아야 한다. 영업팀에서 영업을 하라는 이야기가 아니다. 채용박람회, 캠퍼스리쿠르팅, 인사담당자들의 모임 등 대외적인 인맥을 넓히기 위한 노력을 해야 한다. 홍보는 본인이 직접 대면하는 홍보 이외에 간접적인 홍보가 있다. 비용과 효과면에서 보면 오히려 후자가 더 큰 영향력을 발휘하기도 한다.

  채용담당자는 각 포털사이트나 관공서, 대학 등에서 개최하는 행사들에 대해 잘 파악하고 기업의 성격이나 채용의 목적과 부합되는 행사라면 적극적으로 참가할 필요가 있다.

 

 

3. 자신을 돋보이기 위한 아이디어를 준비해야 한다. 모두가 똑같이 명함을 내미는 상황이라면 그 상황이 수많은 사람들이 있어서 그저 명함교환으로 끝날듯한 분위기라면 내 명함은 조금 독특할 필요가 있다. 자신만의 작은 도장을 찍는다거나 회사의 가치를 상징하는 문구나 모양을 넣는다거나 하는 등의 행위이다. (, 지나치게 명함이 화려하거나 번잡하지 않도록 주의할 필요가 있다.)

 

4. 채용담당자는 우리회사의 채용브랜드를 구축해야 한다. EVP든 아니든 그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다. 우리회사의 채용과 인사관리시스템을 하나의 브랜드화하여 홍보함으로써 이러한 시스템 속에서 인재로 거듭날 수 있음을 구직자에게 어필하고 우수한 인재가 들어올 수 있도록 유도해야 한다.

 

채용담당자는 단순히 모집공고를 내고 접수된 입사지원서를 검토하고 면접을 진행해서 연봉

계약을 하는 사람이 아니다. 채용담당자는 회사/제품/인사 브랜드를 최대한 넓은 범위의 노

동시장에 홍보하고 이로서 더욱 다양하고 많은 우수한 인재들이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채

용홍보대사가 되어야 할 것이다.

by 시작의 | 2008/12/09 01:10 | HR-Building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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